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문만식)이 ‘제42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으뜸한우 경진대회’에서 우수축협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무안지역 한우농가들도 나란히 최우수상을 받으며 지역 한우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알렸다.
무안군(군수 김산)에 따르면 지난 10일 강진완도축협 가축시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목포무안신안축협은 우수축협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별 한우 경진에서는 일로읍 정동일 농가가 암송아지 부문, 정해중 농가가 미경산우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무안군 역시 우수시군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목포무안신안축협과 지역 농가 2곳, 무안군이 기관 평가와 개별 한우 경진을 합쳐 총 4개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뒀다. 무안지역에서는 이번 대회 한우 경진 3개 부문에 총 4두를 출품했다.
으뜸한우 경진대회는 지역의 우량한우를 선발하고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암소 개량 성과를 확인하는 대회다. 종축개량협회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우수 한우를 선정하며, 우수 혈통 발굴과 지속적인 한우 개량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목포무안신안축협의 우수축협 선정과 지역 농가의 우량한우 입상이 함께 이뤄지면서 무안 한우의 개량 성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무안군은 그동안 한우 송아지 브랜드 육성, 한우 고능력 인공수정료 지원, 동물복지형 한우 기자재 지원, 축사 현대화,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등을 추진하며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왔다.
이광재 무안군 축산과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우리 군 한우 개량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주신 한우농가들의 땀과 열정으로 거둔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한우 품질 향상과 함께 축산악취 개선, 가축분뇨 자원화, 친환경 스마트 축산 등 환경친화적 축산 기반을 확대해 축산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의 상생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문만식 목포무안신안축협 조합장은 “이번 수상의 주역은 현장에서 묵묵히 한우 개량과 품질 향상에 힘써 온 축산농가 여러분이고 농가의 땀과 정성이 좋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축협도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량한우 육성과 농가 생산성 향상을 뒷받침하고, 고품질 한우 생산이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