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이 외국인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듣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무안군은 지난 20일 무안복합문화센터 청년홀에서 ‘2026년 3분기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모니터링단원 등 20명이 참석해 생활 불편과 외국인 지원정책의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주거·교통·의료·교육·근로·행정서비스 이용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다.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필요한 정책과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군은 이날 나온 건의사항과 정책 제안을 검토한 뒤 관련 부서 및 기관과 협의해 실행 가능한 사항을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며 직접 느낀 어려움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는 것은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세심하게 살펴 외국인 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외국인 주민 군정 모니터링단과 분기별 간담회를 열어 생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이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